이미지 확대보기한국도로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00억 클럽' 디지털 현판 등재식을 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00억 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500억원 9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함진규 사장이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본사 1층(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부 100억 클럽 디지털 현판 등재식’에 참석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6월 공공기관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8월 기존의 동판을 디지털 현판으로 새단장 후 한국도로공사와 첫 등재식을 가졌다.
함진규 사장은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결실이 공공기관 최초 100억 클럽 가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도로를 통해 국민을 연결하듯, 나눔을 통해서도 국민의 마음을 연결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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