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오는 23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김재민 디자이너의 개인전 ‘사물의 초상: 침묵하는 존재의 이야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물의 겉과 속, 안과 밖의 이분법의 틀을 넘어 ‘사물 그 자체의 표정’을 탐구하는 시각적 실험이다. 작가는 가시와 비가시의 경계에서 사물 그 자체가 새로운 존재로 표출되는 중요한 존재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김재민 디자이너는 ‘무엇을 드러내고, 무엇을 숨길 것인가’라는 질문 아래 일상 속 다양한 사물을 오브제로 재구성했다. 그는 그래픽디자인, 플라스틱, 돌, 빛, 영상 등 다양한 시각 오브제를 통해 사물의 무언의‘표정’을 해독하며, 공간의 배치와 조명 연출을 통해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사물의 형상’으로 구현했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사물의 지닌 다양한 표정을 발견하고, 그 안에 응축된 시선을 새롭게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을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며, 매년 20여 건의 전시를 지원 및 홍보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