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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통신분야 스마트철도 구축 기반 마련'...정보통신설비학회와 '미래철도 통신기술 혁신'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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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통신분야 스마트철도 구축 기반 마련'...정보통신설비학회와 '미래철도 통신기술 혁신' MOU

양영민 국가철도공단 철도ICT처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최경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장과 미래 철도 통신 및 AI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양영민 국가철도공단 철도ICT처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최경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장과 미래 철도 통신 및 AI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와 미래 철도 통신 및 AI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보통신 인프라·설비시스템에 대한 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철도 정보통신설비의 고도화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학술행사 개최·참여 및 기술자문 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단은 철도건설 현장 기술력과 학회의 정보통신 설비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철도통신 분야에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 철도 기술을 조기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설계 및 건설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의 역할을 한층 확대하고, 스마트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