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폴리텍대학이 재학생들의 실전 기술 역량을 검증하는 ‘2025년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난 4일 인천 부평구 인천캠퍼스에서 ‘2025년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재학 기간 축적한 전공 지식과 실무 능력을 토대로 산업현장의 요구 과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종합 프로젝트 행사다.
‘캡스톤(Capstone)’은 건축물의 최상단을 마무리짓는 장식으로, 교육과정에서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설계·제작까지 학생들이 전 과정을 수행해 시제품을 완성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본선 진출작들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본선 심사는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5명이 창의성과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대상 1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 1팀(상금 80만원), 은상 2팀(각 60만원), 동상 4팀(각 40만원)에는 폴리텍대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게 가속화되는 만큼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역량도 복합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대는 내년 3월 중순까지 2년제 학위과정과 직업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