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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협업 공간 및 숨 라운지 조성" 김포공항,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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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협업 공간 및 숨 라운지 조성" 김포공항,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우수상' 수상

김상길 김포공항 건축시설부장(오른쪽)이 지난 5일 청주 흥덕구 소재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김상길 김포공항 건축시설부장(오른쪽)이 지난 5일 청주 흥덕구 소재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은 지난 5일 청주 흥덕구 소재의 전시·박람회장 오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업무환경과 기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간구조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행정안전부가 2017년부터 매년 주관하고 있다.

공사는 직원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AI·디지털 부서 간 협업을 위한 업무공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회의와 휴식이 가능한 숨 라운지 △직원 간 소통을 잇는 사내카페 등 기존 공간을 새롭게 개선했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웰니스(웰빙+피트니스) 열풍을 반영한 헬스케어존을 사내카페에 설치해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기존 공간의 재해석을 통해 개선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 여객 편의시설, 상업시설 등 공항 공간도 단계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