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농어촌공사가 대국민 농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공간포털’의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과제’의 하나로 추진됐다.
본인 소유나 임차 농지에 대한 일괄 조회가 가능해졌다. 이전에는 본인 농지 정보를 확인하려면 농지가 위치한 지역 행정기관에 방문해 수수료를 내고 등본을 발급받아야 했다.
농지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농지공간포털에서 농지 지번을 입력하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등 5종의 정보만 조회할 수 있었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기존 정보 5종에 △농지 실거래가 정보(한국부동산원) △토양정보(농촌진흥청)가 연계돼 총 7종의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영농 규모를 늘리려는 국민은 농지의 실제 거래 가격 흐름은 물론, 재배하려는 작물에 적합한 토양인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농촌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도입된 ‘농촌 체류형 쉼터’ 등록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본인인증을 거친 이용자는 쉼터의 건축 면적, 생활 설비 설치 유무, 설치 연월일 등 상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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