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 대응 및 수출 중소기업 물류 애로해소를 위한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를 11일 출범했다.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는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 전문가와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항공·해상·내륙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수출 중소기업·물류 시스템 기업 대표, 국제통상·물류 분야 교수, 글로벌 플랫폼 임원 등 물류와 통상 전반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2026년 말에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인 스마트트레이드허브가 준공돼 항공·해운·내륙을 연계한 통합 물류지원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며 “다양한 분야 물류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물류 지원 사업을 내실화하고,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중진공·인천국제공항공사·민간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을 추진하는 협업 모델이다. ‘인공지능(AI) 비전 시스템’과 자동화 창고 로봇 등 스마트 물류시스템이 적용돼 물류보관부터 운송, 통관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물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수출 중소기업은 물량 규모와 관계없이 전문 물류사가 제공하는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기존 대비 1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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