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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규제개혁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현장 중심 규제개선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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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규제개혁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현장 중심 규제개선 체계 구축"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오른쪽 첫번째)가 중소기업 혁신 및 융합촉진 유공 '규제개혁 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오른쪽 첫번째)가 중소기업 혁신 및 융합촉진 유공 '규제개혁 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대상'에서 중소기업 혁신 및 융합촉진 유공 가운데 규제개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중진공에 따른면 이번 표창은 규제 애로 발굴과 개선을 통해 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중진공은 전국 단위의 현장 규제개선 활동을 기반으로 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단체부문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진공은 ‘찾아가는 중진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올해 80여 차례 현장을 방문해 규제·애로사항 621건을 청취했다. 이 중 505건은 즉시 현장에서 해결해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S.O.S Talk(지역 규제애로 간담회) △기업성장응답센터(규제 애로해소 전담창구) △국민참여단(기관 혁신 추진을 위한 국민소통 창구) 등 상시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규제 부담 완화와 현장 애로 발굴에 힘써왔다.

아울러 글로벌 혁신특구 등 정부 제도와 연계해 지역 전략산업 및 신산업·신기술 분야 규제 완화도 지원하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중진공의 현장 중심 규제혁신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규제개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