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소기업계가 새해 사자성어로 ‘스스로 강하게 하며 쉬지 않고 노력한다’는 뜻의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선정했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사자성어 조사' 결과, 2026년 사자성어로 10곳 중 3곳이 ‘자강불식(自强不息)’(30.2%)을 꼽았다.
‘자강불식’은 ‘스스로 강하게 하며 쉬지 않고 노력한다’는 뜻으로,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기업 역량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중소기업인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경기 소재의 한 업체는 “디지털 자동화로 생산 비용을 낮춰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으며, 경북 소재 C업체는 “내년에는 자체 연구개발로 신제품 출시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경영환경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6.5%가 ‘적은 인원이나 약한 힘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간다’는 뜻의 ‘고군분투(孤軍奮鬪)’를 뽑았다.
올해 경영환경을 ‘고군분투’로 진단한 이유에 대해 서울 소재 한 업체는 “대외적으로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수급비용이 증가했고, 내부적으로 국내 정치와 통상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았다”고 답했다.
또한 서울 소재의 다른 업체는 “중소기업의 경영위기는 한두 해의 문제가 아니고 누적되어 온 것이며, 가속화되는 경쟁 속에서 소기업으로서 더욱 생존 위기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