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2일 ‘코트라 AI 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AI 활용·지원 결과 및 2026년 AI 활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 7월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코트라 AI위원회’를 출범시켜 전사 역량을 AI 활용 및 AI 산업 지원에 투입해 왔다. 이에 대한 결산으로써, AI무역지원센터 전환, AI 활용 전시상담회 안전점검 도입 등 2025년 대표사례와 AI 수출비서 1차 구축 등 2026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트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55개의 AI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중 36개를 하반기에 집중 추진했다.
다수 인파가 몰리는 전시상담회 안전 확보에도 AI 설루션을 도입했다. 행사장 설치 사진·영상을 AI로 분석해 위험요소를 줄이는 프로세스를 시범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설점검 소요시간을 78%(90→20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코트라는 내부직원-AI 스타트업이 협업해 사업·업무 혁신 과제를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조직인 DX·혁신랩을 올해 처음 운영했다. ‘AI 활용 통역·상담일지 자동화’ 분과는 ‘서울푸드 인 방콕(11월)’ 등 7개 사업에 AI 통역 솔루션을 시범 운영했다.
2026년 코트라는 지난 9월 수립한 코트라 AI 3대 전략 및 40개 실행과제 추진으로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먼저 ‘AI 활용 무역투자지원체계 개선’을 위해 코트라 대표 AI 서비스인 'AI 수출비서' 1차 오픈 등 총 8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AI 수출비서는 올해 말 파일럿 서비스에 이어 내년 1차년도 구축을 통해 고객사의 수출 여정에 따른 정보제공 및 수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AI 혁신 포럼(1월), K-AI 로드쇼(4회) 등 AI 산업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우주항공청과 협업해 주요국 AI 인재유치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는 대한민국 무역투자의 AI 대전환 선도라는 큰 비전(Think Big)을 품되, 각자의 자리에서 작지만 구체적인 성공사례(Start Small)를 만들어, 빠르게 확산(Scale Fast)하는 전략적인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AI 3대 강국과 수출 1조 달러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