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부발전, 산업통상 정보보안 컨퍼런스 2관왕 달성...AI 보안시스템·화이트리스트 정책 높이 평가

글로벌이코노믹

중부발전, 산업통상 정보보안 컨퍼런스 2관왕 달성...AI 보안시스템·화이트리스트 정책 높이 평가

한국중부발전 성영제 디지털기획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성민 디지털플랫폼부 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사이버안전과 정보보안 감사 분야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중부발전 성영제 디지털기획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성민 디지털플랫폼부 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사이버안전과 정보보안 감사 분야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2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제17회 산업통상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정보보안 감사와 사이버안전 분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부발전이 AI 기반의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중부발전은 정보보안 감사와 사이버안전이라는 보안의 핵심 분야에서 모두 장관 표창을 거머쥐며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중부발전은 업무상 필수 사이트만 접속을 허용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인터넷 사용 정책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외부 악성코드의 유입 경로를 차단하고 PC 감염 사례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등 강력한 보안 실행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안 교육과 실전 훈련을 정례화하고, 엄격한 내부 감사체계를 가동함으로써 기술적 보안을 넘어 조직 전반에 책임감 있는 정보보안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사이버 보안 위협이 빈번한 대외 환경에서도 철저한 보안관제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빈틈없는 관리 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안전한 전력공급을 완수하기 위해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