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38개 기관이 함께 구성한 통합한국관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470개사가 참가, CES 전체적으로는 1000여 개 한국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을 뽐냈다.
12일 코트라에 따르면 CES 측은 지난해 △건설·산업기술 △뷰티테크 △패션·펫테크 추가에 이어 올해 △에듀테크 △관광 △물류·공급망 △영화 부문을 추가하며 전시분야를 넓혀 왔다. 가전·ICT 전시를 넘어, AI 기반의 기업·산업용(B2B) 토탈솔루션 전시회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맞춰 통합한국관 전시 분야도 AI(21%)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디지털 헬스(16%) △스마트시티·스마트홈(11%) △지속가능성·에너지(10%) △모빌리티(9%)가 뒤를 이었지만 이들 분야 화두도 AI였다. 통합한국관도 에듀테크, 뷰티테크 등 CES 신규 전시 분야 참가기업이 470개사 중 102개사를 차지해 AI의 타 산업 연계 확산을 보여줬다.
통합한국관에는 △메타 △애플 △퀄컴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주요 인사들도 다수 방문했다.
코트라도 통합한국관 참가기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현장 마케팅 및 잠재 파트너 연결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관 현장 활동에 더해 1월 7일부터 이틀간 ‘K-이노베이션 피칭 챌린지’도 개최, 국내 AI 혁신기업 등이 3M, 월마트(Walmart) 같은 글로벌 기업 및 망구스타 캐피털(Mangusta Capital),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등 잠재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 발표 및 개별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MOU 체결식 및 해외 바이어, 벤처 캐피털 등 100여 개사를 초청한 네트워킹 행사도 이어졌다.
전시회 기간 중 통합한국관 참가 470개사는 현장에서만 2480건 상담을 통해 수출 및 기술협력 MOU 23건, 2억4000만 달러 체결, 계약 추진 7억90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코트라는 통합한국관 참가기업의 통합 실적을 집계 중으로 1월 중에 최종 참가 종합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CES 2026 성과 후속 사업으로 'CES AI 혁신 플라자'도 예정돼 있다. CES에서 발굴한 수출·기술협력 수요의 사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오는 21일 코엑스에서 CES 혁신상 수상기업 등을 초청해 △CES 2026 디브리핑 세미나 △AI·혁신기업 피칭 및 네트워킹 △혁신상 수상기업 쇼케이스 △CVC 초청 투자 컨설팅 기회를 마련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CES는 우리 혁신기업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로 올해는 특히 AI 등 우리 혁신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의 협력 관심을 확인했다”며 “우리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수요가 확인된 분야를 우선으로 한국 AI 혁신생태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