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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건설경기지수 77.2…전월 比 5.0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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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건설경기지수 77.2…전월 比 5.0p 상승

전월 수주 증가로 일시적 상승
공사기성·공사대금지수는 내려가
1월 전망도 65.3로 다시 하락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해 12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5.0포인트 상승한 77.2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종합실적지수 추이. 사진=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해 12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5.0포인트 상승한 77.2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종합실적지수 추이. 사진=한국건설산업연구원
지난달 건설기업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5.0포인트 올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해 12월 건설경기실사지수가 전월 대비 5.0포인트 상승한 77.2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건설경기 실사지수는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산출된다. 100을 넘기면 건설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100을 넘지 못하면 반대로 경기를 비관적으로 체감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산연 관계자는 “이번 상승은 연말 수주 증가라는 계절 요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세부지수는 신규수주지수(73.4)가 전월 대비 3.7포인트 올랐고 수주잔고지수(81.6)는 6.2포인트로 크게 증가했다.

자금조달지수(70.1)는 1.5포인트 높아졌고 자재수급지수(89.4) 0.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공사기성지수(89.3)는 3.4포인트 내려갔으며 공사대수금지수(84.0)도 1.5포인트 내려갔다. 건설사들이 체감하는 실물 경기가 어려워 졌다는 의미다.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토목(66.9)는 4.9포인트 올랐고 주택(75.9)은 1.2포인트 높아졌으며 비주택건축(74.5)도 3.9포인트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지수(92.9)는 7.2포인트 올랐고 중견기업지수(75.1)는 2.7포인트 올랐으며 중소기업지수(63.7)는 5.2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지수(82.6)는 2.7포인트 올랐고 지방지수(71.5)는 3.9포인트로 모두 올랐다.

지난해 12월 신규수주지수가 종합실적지수에 미친 영향력은 61.7%로 지난달 보다 3.4%포인트 높아졌다. 수주잔고지수의 영향력은 7.1%로 전월 대비 6.3%포인트 내려갔다.

1월 전망지수는 65.3으로 이번달 보다 내려갈 전망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