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남부발전이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 혼소발전 확대에 나선다.
19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남 하동군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바이오매스 발전 확대 및 전소 발전소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 농가의 최대 현안인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고체연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단순히 연료를 소비하는 역할을 넘어, 축산 에너지 산업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전국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하는 핵심 파트너로 나설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석탄 발전소에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섞어 태우는 ‘혼소발전’을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하동을 비롯해 삼척 등 주요 권역별로 축분 전소 발전소 운영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축산 농가의 분뇨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가축분뇨 고체연료는 축산 농가에는 분뇨 처리의 고민을 덜어주고, 발전사에는 깨끗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최고의 상생 모델”이라며, “농식품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