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공항이 개항 25년째를 맞은 올해 1월 기준 취항 항공사 수 100개를 돌파하며 '동북아 허브 공항' 시대를 열었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는 총 101개 항공사로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취항 항공사 수 100개를 넘어섰다.
인천공항 개항 당시 취항 항공사는 47개 항공사로, 개항 당시와 비교하면 약 115%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신규 항공사 유치에 집중한 인천공항의 마케팅 성과로 지난해 스칸디나비아항공, 스캇항공, 센트럼항공, 알래스카항공, 타이비엣젯항공,투르크메니스탄항공, 파라타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신규 취항해 101개 항공사 취항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인천공항의 여객 국제선 기준 취항도시는 159개로 동북아 경쟁공항 중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경쟁공항 중 가장 많은 북미 연결노선(18개)을 확보하는 등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앞서 인천공항은 2025년 연간 전체 여객 7407만여명을 기록하면서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여객실적을 경신했다.
공사는 인천공항의 중장거리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제도개편과 함께 지역별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시행했다. 동북아 최대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6000㎞ 이상 장거리 신규 취항 항공사에 2년간 착륙료 면제, 최대 10만달러의 마케팅 지원 등 인센티브를 시행했다.
또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전 세계 항공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루트회의 참가 등 신규 항공사 유치 및 노선 개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또 13년 만에 북유럽 최대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을 인천공항으로 유치해 북유럽 연결 노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올해 버진애틀랜틱 등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신규 항공사 취항 유도 및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항공노선 선택권을 확대하고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기간에 북중미 방문 수요를 인천공항으로 흡수하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 북중미 공급력 증대 및 환승 네트워크 다변화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