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에 단독참여
경쟁 후보로 꼽혔던 현대건설은 불참
공사비 2조1540억…수의계약 수순
“신속한 사업 추진 위해 최선 다할 것”
경쟁 후보로 꼽혔던 현대건설은 불참
공사비 2조1540억…수의계약 수순
“신속한 사업 추진 위해 최선 다할 것”
이미지 확대보기GS건설은 20일 오후 2시에 마감된 성수1지구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가했다. GS건설은 입찰 마감 전날인 19일 성수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 원과 입찰서류를 조기 제출한 바 있다.
당초 유력한 입찰 참가 후보로 점쳐지던 현대건설은 투찰하지 않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지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불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불참함에 따라 GS건설은 재입찰을 거쳐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정비사업의 트렌드인 속도와 신뢰를 갖춘 준비된 시공사로서 면모를 이번 성수1지구 사업을 통해 아낌없이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GS건설은 성수1구역의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리베니크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ère와 특별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다.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GS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GS건설은 특히 안전과 품질을 중심으로 내부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주택사업 전반에서 신뢰 회복에 주력해온 만큼 이를 성수1지구에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성수1지구에 특허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첫 적용할 예정이며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 기간이 길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수1지구의 독보적인 입지와 상징성에 걸맞은 설계와 기술력,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대체 불가능한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전을 단순한 사업 참여가 아닌 자이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그간 축적해온 성과를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