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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배터리·와이퍼 점검하세요"...TS, 봄철 안전운전 위한 자동차 점검 요령’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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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배터리·와이퍼 점검하세요"...TS, 봄철 안전운전 위한 자동차 점검 요령’ 안내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봄철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사전점검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이미지=TS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봄철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사전점검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이미지=TS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봄철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사전점검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10일 TS에 따르면 겨울철에 운행된 자동차는 혹독한 기상 변화와 도로 환경의 영향으로 인한 부품 고장 발생으로 안전 운행에 지장을 받을 수 있어 운행 전 사전점검이 필요하다.

먼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 작업으로 차량 하부에는 염화칼슘 등 차량 부식의 원인이 되는 이물질들이 남아있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하부를 꼼꼼하게 세차하는 게 좋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를 일반 타이어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 낮은 온도와 눈길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겨울용 타이어는 깊은 트레드와 표면의 많은 홈들로 인해 주행 중 소음을 일으키거나 제동 성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타이어 마모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고 연비 효율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할 때도 기온 차로 인해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변화하면서 주행 성능과 연비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꼼꼼한 점검이 필수다.

자동차의 심장 ‘배터리’는 겨울 동안 낮은 기온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주기적인 배터리 점검을 해야 한다. 특히, 전기차에도 차량의 전자장치 전원 공급에 필요한 저전압 배터리(납산배터리)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배터리가 방전 되는 경우 시동 불가로 운행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전기차라 하더라도 배터리 점검은 필요하다.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운전 중 시야 확보도 중요하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 유리창을 닦아주는 와이퍼가 겨울 동안 저온의 극한 환경에서 경화되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시야 확보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워셔액을 분사해 유리창을 닦았을 때 자국이 남는지, 잘 닦이는지 등 와이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교체해야 한다.

이 밖에도 봄철에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1년에 1~2회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각종 오일류 △냉각수(부동액) △벨트 종류 △타이어 공기압 △각종 등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기본 점검을 진행하고, 필요시 기본적인 자가 점검 및 정비 방법을 배워두는 것을 권장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봄 행락철 가족 모두가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행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라면서 “교통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