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99가구 건설…공사비 6892억
입체적 패턴 강조…“랜드마크 조성”
“조합원 세대 100% 열린 조망 확보”
천장고 2.82m…대형 커뮤니티 조성
입체적 패턴 강조…“랜드마크 조성”
“조합원 세대 100% 열린 조망 확보”
천장고 2.82m…대형 커뮤니티 조성
이미지 확대보기삼성물산은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 등 차별화 제안을 통해 대치쌍용1차 아파트를 지역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66번지에 있는 630세대 규모의 대치쌍용1차 아파트를 999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치동 일대 재건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예정가격은 6892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5일 마감된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 참여의향서 접수에 유일하게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조합은 지난달 24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손을 잡았다.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정적인 기존 건축 방식을 벗어나 건물의 비대칭성과 역동성을 강조하는 이른 바 해체주의 건축의 거장이다. 뉴욕 세계무역센터, 독일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등을 설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건물 외관은 수직적 실루엣에 겹쳐진 원형의 선들이 회전하며 상승하는 듯한 역동적 곡선 패턴이 더해져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입면을 구현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안 설계로 조합원 690명 모두 양재천과 탄천, 대모산 등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약 1만5000㎡ 규모의 중앙광장을 확보하는 등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RAEMIAN ReneAr Daechi)를 제시했다.
프랑스어로 부활·재생을 뜻하는 르네(Rene)와 예술을 뜻하는 아르(Art)를 결합해 ‘새롭게 태어난 대치의 얼굴이자, 하나의 고귀한 예술적 단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기존 주거의 모든 기준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안을 통해 대치쌍용1차를 강남권 대표 주거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명품 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