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 기업 다수가 인공지능(AI) 인재를 필요로 하지만 정작 원하는 인재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현장에서 데이터를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 재직자 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기업 AI 인재 수요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4%가 "AI 인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는 △데이터 분석가'(58.9%) △AI 모델 기반 SW 개발자(35.9%) △AI 모델 개발자(34.7%) 순이었다.
신입 채용 시 가장 중시하는 역량은 △실무 프로젝트·현장 적용 경험(32.9%) △커뮤니케이션·협업(28.0%) △AI 모델·딥러닝 기술(1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으로는 ‘실무 프로젝트·현장 적용’(30.3%)이 가장 높았고, ‘데이터 분석·처리’(25.5%)가 뒤를 이었다. 프로그래밍 역량(7.5%)과 AI 모델·딥러닝 기술(6.3%)은 비교적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문동민 협회장은 "기업이 원하는 AI 인재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읽고 조직과 함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무형 인재"라며 "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기업 현장과 AI 기술이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