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하계시즌의 일평균 정기편 항공기 운항횟수가 2025년 하계시즌(1159회) 대비 최대 9.1% 확대된 1260회 이상으로 전망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러한 운항횟수 확대의 배경에는 인천공항 슬롯이 기존 78회에서 80회로 증대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완료에 따른 제4활주로 운영 본격화, 보안검색대 전면 최신화 등으로 항공기 이착륙 및 여객처리 효율이 늘어나 시간당 이착륙할 수 있는 항공편수가 확대된 것이다.
인천공항의 슬롯은 2001년 개항 시 38회에서 시작하여, 정부의 허브 경쟁력 강화 정책에 힘입어 꾸준히 증대됐다. 2026년 하계 시즌부터 적용되는 ‘시간당 이착륙 횟수 80회’는 세계 공항 중 8위에 해당하는 슬롯 용량으로, 인천공항이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의 운항 인프라를 보유하였음을 의미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은 “시간당 80회는 항공기가 45초에 1대씩 이·착륙한다는 의미로, 확대된 슬롯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조기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 ”며, “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비하여 화물 항공편에도 슬롯을 적극적으로 배정하여 항공 물류 운송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