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건설 등 토목사업서 강점
현지법인 설립…“신규사업 발굴”
현지법인 설립…“신규사업 발굴”
이미지 확대보기동부건설은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도시화, 산업단지 및 물류망 확충 수요를 바탕으로 도로·교량·철도·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경제협력이 제조·교역 중심에서 인프라·에너지·도시개발 등으로 넓어지면서 국내 건설사의 해외사업 기회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6.15km의 도로와 교량 5개소를 건설하고 연약 지반을 보강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600억 원 규모다. 동부건설은 주관사로서 시공 전반을 주도했다.
또 동부건설은 베트남 건설부가 발주한 미안(My An)~까오랑(Cao Lanh) 도로 건설사업을 지난해 7월 수주하며 베트남 인프라 시장 내 입지를 한층 넓혔다.
이 사업은 총연장 26.6km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와 18개 교량을 신설하고 연약지반 보강공사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166억원이며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적개발원조 자금과 베트남 정부 재원이 투입된다. 공사 기간은 약 36개월이다.
이에 동부건설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하노이 현지법인은 발주처·협력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사업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은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하노이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대응력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