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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민·관·군 합동 ‘2026 재난대응훈련’… 드론 테러 등 복합 위기관리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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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민·관·군 합동 ‘2026 재난대응훈련’… 드론 테러 등 복합 위기관리 역량 입증

디지털 플랫폼 기반 상황 전파·유관기관 공조 체계 집중 점검 통한 안전 안정성 확보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가 지난달 29일 하동소방서 등 지역 내 10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상반기 재난 및 중대재해 대응훈련’을 했다. 사진=남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가 지난달 29일 하동소방서 등 지역 내 10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상반기 재난 및 중대재해 대응훈련’을 했다. 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한 고도화된 재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 통합 방위 및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했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9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하동군청, 하동소방서, 육군 8962부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상반기 재난 및 중대재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안보 현안으로 부상한 드론 활용 공격 등 시설 폭발과 대형 화재, 다수 사상자 발생이 결합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설계됐다. 단순한 이론적 대응을 넘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프로세스를 가동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 체계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상황 발생 즉시 ‘모바일 재난대응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으며, 자체 소방대의 초기 진압과 인명 구조에 이어 도착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화재 진압 및 시설 복구에 이르는 위기관리 전 과정을 정밀하게 점검했다.

약 350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등 30여 대의 전문 장비가 투입된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남부발전은 하동군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통합 대응 역량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영재 하동빛드림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 실전적인 행동력과 유관기관 간 원활한 공조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향후에도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국가 기간 산업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