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발(發) 폭염 예고에 선제적 전력 수급 관리 체계 가동
발전설비 정비 현황 정밀 점검·작업장 온열질환 예방책 집중 논의
발전설비 정비 현황 정밀 점검·작업장 온열질환 예방책 집중 논의
이미지 확대보기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역대급 폭염과 이른 더위가 예고되면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성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하계 전력 피크 기간을 대비한 전사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에너지 전환과 발전사 통합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불안정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2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전날 부산 본사 강당에서 김준동 사장 주재로 주요 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혁신·통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영진과 현장 부서장들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년보다 길고 무더울 것으로 관측되는 올여름 전력 수요 변동 추이를 분석하고, 차질 없는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발전 설비의 안정적 운영뿐만 아니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도 구체화됐다. 회의에서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 환경 개선책과 함께,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현장에 조속히 안착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는 인적 재해가 곧 발전 설비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엄중한 인식에 기반한 조치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하계 피크 기간은 물론 예상을 뛰어넘는 이른 더위로 전력 수요가 순간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현장을 중심으로 사전 대비 태세를 철저히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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