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하 사장, 미사경정공원 방문해 군 복무 중 부상 입은 선수들과 소통
이미지 확대보기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을 입은 예비역 장병들이 체육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직접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SH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황 사장이 소속 장애인 조정팀의 훈련장을 방문하고, 공공 주거 복지를 넘어 사회적 약자와 국가유공자를 포용하는 상생 경영 체계를 재확인했다고 25일 전했다.
황상하 사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경정공원조정카누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훈련에 매진 중인 장애인 조정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H공사가 지난 2019년 4월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창단한 장애인 직장 운동경기부는 단순한 체육단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현재 팀은 2015년 비무장지대(DMZ) 목함 지뢰 폭발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를 비롯해, 특수전사령부 근무 중 희소 질환으로 시력을 상실한 남지현 예비역 중사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장애를 얻은 6명의 예비역 장병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공사의 지원 속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지난해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로 공공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황상하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 이뤄진 현장 간담회에서 선수들과 일일이 소통하며, 훈련 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육성 방안을 약속했다.
그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장병들을 기억하고, 이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체육 경영 전반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