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주공항 적용...김포·제주·대구공항 단계적 확대
공공데이터와 민간 플랫폼 결합...이용자 편의 극대화
공공데이터와 민간 플랫폼 결합...이용자 편의 극대화
이미지 확대보기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공항 주차장을 수차례 선회하며 낭비하는 시간과 유류비는 이용객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특히 공항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주차면을 찾지 못해 비행기 탑승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러한 주차난은 공항 전반의 혼잡도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자체 보유한 공항 주차 데이터와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연동하여, 이용자가 주차장 내 실시간 빈자리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CCTV와 LiDAR, 초음파 센서 등의 센서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티맵(TMAP) 사용자가 공항 주차장에 진입하는 순간 화면이 자동으로 '주차장 모드'로 전환되도록 구현했다.
이번 안내 서비스는 우선 김해공항 P1·P2 실외주차장과 청주공항 제2여객주차장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해·청주공항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김포공항 국내 제1여객주차장과 제주공항 P1여객주차장, 2027년에는 대구공항 여객주차장까지 적용 범위를 순차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공공기관이 데이터 개방을 통해 민간 플랫폼과 결합하여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 협력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직접적으로 높인 사례"라며 "향후에도 공공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