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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가격 변동성 심화로 대응력 강화 시급"...중기중앙회, '대응 전략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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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가격 변동성 심화로 대응력 강화 시급"...중기중앙회, '대응 전략 설명회'

가격 급등락 따른 비용 부담 가중...원가 위험 분담 제도 활용 절실
중기중앙회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비철금속 활용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비철금속 시장 전망과 중소기업 대응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중기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중기중앙회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비철금속 활용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비철금속 시장 전망과 중소기업 대응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중기중앙회


구리와 알루미늄 등 주요 비철금속의 가격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지속적인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행 원가 조정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납품 현장의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비철금속 활용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비철금속 시장 전망과 중소기업 대응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리나 알루미늄과 같이 글로벌 수급 여건에 민감한 원자재를 주로 사용하는 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시장의 구조적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 확대가 중소기업 수익성에 미치는 타격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원가 변동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와 조정 협의 등 실질적인 권리 구제 수단을 계약 현장에서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신증권 최진영 연구원이 비철금속 수급 현황과 향후 시장 흐름을 진단했으며, 한국물가정보 이승률 팀장이 계약 시 활용 가능한 납품대금 연동제 등 위험 분담 제도의 구체적인 실행 지침을 소개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구조적인 공급난으로 가격 등락이 불가피한 만큼, 중소기업이 경영 위험을 효과적으로 분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제도 확산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