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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디지털 보안 위협 맞선 '방어벽' 높인다… 전사적 캠페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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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디지털 보안 위협 맞선 '방어벽' 높인다… 전사적 캠페인 돌입

온·오프라인 집중 점검… 협력업체 보안 상태까지 점검
우희종 한국마사회장과 이병우 부회장을 비롯한 정보보안센터 직원들이 정보보안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
우희종 한국마사회장과 이병우 부회장을 비롯한 정보보안센터 직원들이 정보보안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고도화되는 디지털 보안 위협 속에서 공공 자산과 고객 데이터를 사수하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전사적인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행정 절차적 점검을 넘어 최고경영자(CEO)가 현장 독려에 나서는 한편, 내부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의 보안 체계까지 연결하는 종합 방역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마사회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2026년 정보보호의 날 연계 캠페인 집중 주간’으로 정하고, 조직 전반의 보안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 주간은 최근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라, 임직원 개개인의 실천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마사회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동참 서약을 집행하고 관련 집중 교육을 시행한다. 아울러 공급망 전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집중 점검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데이터 주권과 개인정보 보호가 기관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경영진의 판단이 작용한 결과다. 마사회는 이번 집중 주간 이후에도 분기별 점검 체계를 고도화하여 보안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우희종 마사회 회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정보 유출 위험 역시 정비례하여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개인정보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위탁된 소중한 자산인 만큼, 처리 전 과정에서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