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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나선다"...에너지공단, '우리동네 안심상점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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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나선다"...에너지공단, '우리동네 안심상점 프로젝트' 가동

노후 시설 개선 및 맞춤형 안전 지원으로 상권 활력 제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10일 울산 중구 우정전통시장에서 울산 중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울산대학교 등 울산소재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에너지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10일 울산 중구 우정전통시장에서 울산 중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울산대학교 등 울산소재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에너지공단


상당수 전통시장이 노후화된 전기 설비로 인해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다중이용시설의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합동 지원 체계가 마련되면서 지역 상권의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우리동네 안심상점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의 에너지 구조를 체질 개선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 중구청을 비롯해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울산대학교 등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상생 모델로, 단순히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화재 예방과 고객 편의 시설 정비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시장 상인들은 고용량 멀티탭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화재 위험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물품을 지원받았으며, 공단과 유관기관은 화재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병행하여 상인 스스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고객센터 단열필름 시공과 공중화장실 점검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쾌적한 방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은 울산 지역의 전통시장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지난 8일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시장을 시작으로 10일 우정전통시장까지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지난 10일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 시설로 인한 화재 불안을 해소하고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에너지 효율과 안전이 보장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후속 지원 대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