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관리과·보상 전담조직 워크숍… 갈등 완화·전문성 제고 초점
외부 전문가 강연 통한 역량 강화… 현장 견학 프로그램 연계
외부 전문가 강연 통한 역량 강화… 현장 견학 프로그램 연계
이미지 확대보기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보상과 관련된 시민 분쟁과 행정 불신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실무 차원의 공조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재구축했다. 개발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쟁점인 '보상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시민 중심의 주거 복지 및 도시 재생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SH공사는 서울시 토지관리과와 공동으로 대시민 보상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실무자 간 소통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지난 10일 ‘2026년 서울시-SH 합동 보상 실무 워크숍’을 전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소통의 장은 서울시내 곳곳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지와 밀접하게 연계된 보상 현안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실무진의 갈등 조정 역량을 배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내부 논의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가적 보상 행정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고윤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상기획처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고 처장은 ‘손실보상의 이해’라는 주제 아래, 실제 소송 및 분쟁 사례와 법령의 입체적 해석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실무적 이해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방문해 도시 공간의 역사와 미래 건축 정책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현장 견학 일정도 함께 소화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은 서울시와 SH공사의 실무 책임자들이 행정 최전선의 현안을 솔직하게 나누고 협조의 기반을 다진 구조적 기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간 교류를 통해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대시민 공공 행정의 신뢰를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실무 회의와 학습 모임을 유지하며 긴밀한 소통 체계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