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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주거 보장과 공급 안정화 최선"… HUG, 대전환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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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주거 보장과 공급 안정화 최선"… HUG, 대전환 청사진 공개

최인호 사장, 경영체질 쇄신 선언… 4대 전략 방향 수립
인공지능 기반 고가치 데이터사업 등 30개 혁신과제 가동
최인호 HUG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부산 본사에서 '新비전 및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사진=HUG이미지 확대보기
최인호 HUG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부산 본사에서 '新비전 및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사진=HUG


주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서민 주거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디지털 고도화를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HUG가 지난 13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금융·정책 전략의 전면 재정비는 지난 2024년 1월 수립된 기존 중장기 계획 이후 급격하게 변화한 전월세 시장 환경과 인공지능(AI) 중심의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확정된 가치체계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을 내세웠다. HUG는 ‘국민의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주택공급·주거금융 리더’를 새로운 지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 방향으로 △빈틈없는 주거안전망 실현 △주택공급 활성화 선도 △ESG 경영 확산 △AI 기반 미래경영 전환을 확정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 수혜자인 국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금융전략과 함께 발표된 ‘2026년 통합 혁신과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대내외 상시 소통 채널과 고객 간담회 등에서 수집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총 30개의 세부 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주요 추진 방향은 △업무 프로세스 정형화를 통한 능률 향상 △기관장 직접 소통 확대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 확보 등이다.

특히 전사적인 인공지능 대전환을 바탕으로 기술 중심의 국민체감형 고가치 데이터 사업을 전개해 행정 서비스의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새로운 경영 지표는 공사에 요구되는 미래의 책임과 약속을 담은 것”이라며 “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지원이라는 본연의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디지털 혁신과 현장 경영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