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6개월 만에 AI혁신대상 수상…임직원 2700여명 대상 활용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동서발전이 사내 AI 활용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된 생성형 AI 플랫폼 '이지(EZY)'가 최근 국내 AI 혁신대상까지 받은 가운데, 전국 사업소에 흩어진 임직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활용 폭을 넓히려는 자리다.
동서발전이 지난 15~16일 'EZY' 전사 활용 확대와 업무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EZY'는 지난해 12월 울산 본사에서 열린 '인공지능 대전환(AX)' 비전 선포식에서 처음 공개된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사규 검색 △보고서 작성 지원 △문서 요약 △번역 기능을 갖췄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말 일부 직원을 'AI 활용 리더'로 선발해 본사와 전 사업소에서 현장 중심 활용을 이끌도록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들 리더는 업무자료와 프롬프트를 직접 설정하는 '마이 이지(My EZY)' 기능으로 각자 업무에 맞춘 AI 도구를 만들었다. 팀별 발표를 통해 활용 사례를 나누고, 업무지원 AI Agent 기능을 확대할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경영진을 포함한 2직급 이상 관리자에게도 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실무형이다. 올라온 보고서를 검토하거나 회의자료를 짧게 정리하고, 사내 규정이나 법령을 찾아 묻고, 지시사항을 문서로 남기는 식으로 관리자가 곧바로 써먹을 수 있는 사례를 다룬다.
앞으로는 교대근무자에게도 AI 리더가 직접 교육을 확산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뽑는 공모전을 열며, 사내 게시판에 활용 노하우를 모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업무지원 AI Agent 적용 분야도 계속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AI 활용이 전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AI 활용 리더와 관리자를 중심으로 전사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