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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비상경영체제 돌입…인사·조직 쇄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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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비상경영체제 돌입…인사·조직 쇄신 추진

비상경영위원회 출범…2개월간 공직기강·안전관리 집중 점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상경영 선포식에서 조직 쇄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비상경영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이미지 확대보기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상경영 선포식에서 조직 쇄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비상경영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조직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인사제도와 공직기강, 안전관리체계 등을 전면 점검하고 개선에 나선다.

가스안전공사는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진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비상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2개월간 조직 쇄신 과제를 집중 추진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기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조직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쇄신은 인사운영 개선, 공직기강 확립, 윤리·청렴 문화 정착, 안전관리 혁신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채용을 포함한 인사 절차와 관리체계를 다시 살펴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한다. 관련 규정을 위반한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직원 복무관리와 부서별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관리자에게 주어진 책임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윤리·인권경영 관련 교육과 제도를 정비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현장의 점검체계와 업무 절차 전반을 살펴 미비점을 보완한다. 안전관리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문제도 개선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과제별 책임자와 추진 일정을 정해 개선 상황을 관리한다. 2개월 안에 시행할 수 있는 조치는 우선 마무리하고, 시간이 더 필요한 과제는 후속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쇄신 과제의 추진 결과는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제도 개선이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쇄신의 이행 결과를 국민께 설명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