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엘 수자인’ 아파트 2191가구·오피스텔 125실…전용 84㎡ 단일 구성
이미지 확대보기세종시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도 가운데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최근 5생활권에서 공급된 3개 단지에 1만여건의 청약이 접수된 가운데, 11월에는 5-1생활권에서 아파트 2191가구 규모의 후속 분양이 예정돼 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세종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21대 1이었다. 서울의 107.14대 1에는 못 미쳤지만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인 5.67대 1과 비교하면 약 2.5배다. 인접 지역인 충북은 8.70대 1, 충남은 3.36대 1, 대전은 2.38대 1을 기록했다.
최근 5생활권에서 공급된 단지들의 청약 성적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25년 분양한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12.04대 1,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13.31대 1이었다. 올해 8월 5-2생활권에서 공급된 ‘세종 우미 린 센터파크’는 17.71대 1을 기록했다.
당첨 가점과 무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이 나타났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와 ‘세종 우미 린 센터파크’의 전용 84㎡ 주요 주택형에서 해당지역 당첨 최저 가점은 69~7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진행된 우미 린 센터파크 무순위 청약은 5가구 모집에 640건이 접수돼 평균 12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04.5대 1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BS한양은 세종시 합강동 5-1생활권 L6·L7·L8·L1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2191가구와 오피스텔 125실로 구성되며, 아파트는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계획됐다. 시행은 LH와 세종시 등이 참여한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이 맡고, BS한양이 시공한다.
5-1생활권은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지역이다. 이곳에는 자율주행과 차량공유,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생활로봇, 스마트홈 등 도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계획이 마련돼 있다. 단지 주변에도 학교와 의료·상업·업무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다.
행정수도 기능 확대 계획도 세종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정부는 지난 10월 13일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44곳과 소속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을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7개 기관은 2027년 임차청사를 활용해 먼저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청사를 신축해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옮길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