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시주총 현장에서는 주요주주인 코스콤이 "임양택 후보로 결의하는 데 동의 한다"고 발언하자 참석자 전원이 "제청"을 외친 뒤 2분여만에 감사 최종 후보로 임 교수가 결의됐다.
1984년생인 임 교수는 부산고와 고려대 출신으로 국방부 국방정책자문위원과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상임특별보좌역 등을 지냈고 한국조폐공사와 우리투자증권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예탁원 노조는 임 교수에 대해 정권 말 정치적 보은성격의 '낙하산 인사'라며 거세게 반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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