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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삼성과 애플사이에서 반사이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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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삼성과 애플사이에서 반사이익 기대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실리콘웍스가 삼성과 애플의 특허 공방이 심화되면서 수혜를 받는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리콘웍스는 아이패드 패널에 사용되는 Drive IC를 공급하는 파운드리 업체로 주 거래선은 LG디스플레이다.

조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관계악화로 뉴아이패드 패널에서 차지하는 LG디스플레이의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으로 이에 따른 수혜로 실리콘웍스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9월 이후 특허공방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의 뉴아이패드용 패널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 뉴아이패드 패널의 경우 기존 공급업체의 M/S는 LGD, 삼성전자, 샤프가 각각 45%, 45%, 10% 정도였으나 3분기부터 LGD의 비중이 증가하는 중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뉴아이패드용 Driver IC 와 T-con 을 공급하는 실리콘웍스의 수혜도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기존의 태블릿, 모니터, 노트북 이외에 TV향 부품 공급으로 성장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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