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생산 capa를 현재 3.7조원에서 2020년 7.4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 상해공장 현재 생산 capa도 2000억원에서 2014년 2조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생산 capa는 현재 대비 2배 증가하고 mass제품은 3배로 확대되며 중국 및 아시아 mass시장 성장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판매 매출 비중 축소 및 백화점 성장률 둔화로 인해 수익성 개선속도는 다소 부진할 전망이지만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가시성은 높은만큼 현재의 valuation 수준(2012년 PER 27X, 2013년 PER 24X)은 정당화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헤라’, ‘아이오페’ 등 기존 브랜드에서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이 재개되고 노후화된 방문판매 채널이 재정비되면서 이같은 다양한 채널변화가 기존 시장의 우려감을 해소시켜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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