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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 수혜주 ‘IT株랠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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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 수혜주 ‘IT株랠리’ 준비하자

-다음·서울반도체·다날 등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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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새 정부 출범 초기에 수혜주가 될 것으로 지목됐던 IT관련주가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4일 이후 IT부품업체인 파트론과 에스에프에이, 덕산하이메탈 등을 1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다음, 서울반도체, 다날 등 IT업체들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IT업체들은 대형 전기・전자업체들의 실적 전망이 좋아지자 동반 수혜를 입고 있다. 여기에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론을 내세운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론이 전면에 부각되자 최근 들어 IT 관련주인 스마트폰 부품업체와 통신장비업체들의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대하는 투심이 반영되고 있다.

최근 ‘중견기업 키우기’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ICT부처 신설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중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설비투자 증가로 부품과 소재, 기계 업종의 중소기업 성장(경제민주화)과 IT, 문화, 콘텐츠, 서비스, 바이오산업의 투자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스마트 뉴딜과 융·복합과제의 핵심은 ICT 서비스활성화 및 ICT 부품 국산화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식기반투자(S/W, 특허・지적재산권, 브랜드・인적요소)와 연계된 무형고정투자가 설비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18%에서 향후 5년간 두배 이상 증가한 40%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부동산정책에서는 보유주택지분 매각제도와 더불어 양도소득세, LTV나 DTI 등과 같은 관련 규제를 포괄적으로 완화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그동안 숨통을 조이고 있던 가계부채와 부동산으로 요약되는 한국 내수정책은 채무재조정과 하우스푸어 정책을 포함한 규제완화로 위축된 부동산거래의 재개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KH바텍과 아모텍, 파트론, 일진디스플레이, 옵트론텍, 이노칩 등은 스마트폰 분야에서 케이엠더블유와 이수페타시스, 유비쿼스, 우리로광통신 등은 LTE투자 수혜주로 지목됐다.
장화탁 동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새정부가 시장 활성화대책을 발표할 경우 관련 혜택을 받는 상품으로의 급격한 자금이동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외국인의 중소형주 매집비중이 높아지면서 중소형・스타일・코스닥 펀드의 수급성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성장률은 4분기 글로벌 성장률보다 다시 높아질 것이며 경제지표 계절성을 감안할 때 자산가격 변동성이 커질수 있는 시점은 5월 전후일 것으로 판단했다.

글로벌 피어와 동행성이 강한 소재・에너지 섹터의 상대수익률 괴리를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일본 IT를 팔고 한국 IT를 사는 ‘롱-숏 전략’도 펼쳐볼만하다고 조언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복지관련주와 바이오, 건설, 미디어콘텐츠, IT 소프트웨어 등에 중장기적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지난해 투자지연으로 부진한 한 해를 보낸 공작기계, 자동화설비 등 각종 장비업체의 수주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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