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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선물시장 거래량 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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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선물시장 거래량 연 43%↑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주식선물시장이 개설된지 5년만에 거래량이 연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가 15일 발표한 ‘주식선물시장 5주년 성과 분석’에 따르면 주식선물시장은 15개 종목으로 개설된 이래 10개 종목을 추가상장해 현재 8개 업종 25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일평균거래량은 2013년 41만4620계약으로 2008년(7만013건)부터 연 42.7% 성장했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2013년 2875억원으로 2008년(415억원)부터 연 47.3% 증가했다.
2013년 기준 일평균 거래량은 SK하이닉스(9만6266계약)가 가장 많았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삼성전자(1133억원)가 가장 컸다.

기초자산의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주식선물의 일평균 거래대금인 거래대금 현설비율은 2008년 1.7%에서 2013년 14.5%로 증가했다.

종목별로 대우증권(30.4%) 등 4개 종목의 현선비율이 20%를 초과했다.

시장개설 초기 70%대에 근접했던 개인의 비중은 2013년 들어 50% 미만으로 축소되고 외국인의 비중은 늘었다.

주식선물시장의 거래 규모 성장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주요 주식선물의 일평균 일중호가스프레드가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시장효율성은 제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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