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올 1분기 순이익은 68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559억원와 시장 컨센서스 558억원을 21%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전반적으로 무난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전 분기 줄어든 펀드잔고가 회복되지 않는 것은 우려 요인이지만, 집중하고 있는 은퇴자산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안정적 수익구조로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연간 ROE는 10%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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