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테마주 초긴장…22일 오전 8시 17분 동시호가 부산산업 상한가, 세우글로벌 하한가로 가격대형성

글로벌이코노믹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테마주 초긴장…22일 오전 8시 17분 동시호가 부산산업 상한가, 세우글로벌 하한가로 가격대형성

사진=뉴시스,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신공항 건설 계획이 백지화된 21일 오후 대구 달서구청 앞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신공항 유치 관련 플래카드를 떼어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뉴시스,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신공항 건설 계획이 백지화된 21일 오후 대구 달서구청 앞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신공항 유치 관련 플래카드를 떼어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동남권 신공항이 무산되며 21일 증시에서 신공항 테마주들이 초긴장상태다.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21일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전일 발표시간이 오후 3시 증시마감 이후로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소식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

단지 이날 오후장들어 부산가덕도 테마주들이 상승폭이 둔화되며 시장에서는 신공항백지화가 아니라 신공항 후보지는 밀양 쪽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 영향으로 장종료 결과 가덕도와 밀양테마주가 각각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일 경남 밀양으로 신공항 후보지가 발표 이후 가덕도테마주는 된서리를 맞았다. 먼저 가덕도 관련 대표 테마주인 부산의 레미콘업체 부산산업은 전일 상한가 이후 오전 한때 9% 넘게 급등했다. 하지만 오후장들어 하락전환하며 3.65% 하락한 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산산업은 가덕도에 신공항에 들어서면 이 회사 레미콘 사업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이달 3만원대에서 한때 6만7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후보 지역에 토지를 소유중이라는 등의 이유로 '가덕도 테마주'로 묶인 영화금속 10.32%, 동방선기 8.82%도 급락했다. 단 영흥철강만 1.55% 소폭 상승마감했다.

반면 밀양 관련 대표 테마주인 세우글로벌은 웃었다. 이날 10.45% 급등한 5180원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밀양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세우글로벌은 이달 들어 주가가 4000원대에서 5950원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다른 밀양테마주도 강세다. '밀양 테마주'로 분류되는 두올산업이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른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국선재 2.06%, 삼강엠앤티 2.67%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전일 반영되지 못한 신공항백지화재료들이 22일 증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이들 신공항테마주는 초긴장상태다.

주식시장 개정전 동시호가에서 오전 8시 17분 현재 부산산업은 전거래일보다 29.96%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만6800원, 영화금속은 전거래일보다 12.38% 상승한 2360원에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세우글로벌 29.92% 내린 3630원, 두올산업도 29.88% 하락한 3520원으로 하한가에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테마가 실적개선으로 확대될지 불투명하다며 묻지마 투자를 경계하고 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테마주들의 경우 그 테마가 실적으로 이어지기 불투명하다”라며 “실적이나 사업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하기에 리스크는 크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