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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솔제지, 합병통해 감열지 부문 글로벌 1위 생산능력 확보…단기적으로 주가에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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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솔제지, 합병통해 감열지 부문 글로벌 1위 생산능력 확보…단기적으로 주가에 중립"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솔제지에 대해 합병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500원을 유지했다.

한솔제지는 지난 25일 한솔아트원제지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2017년 3월 1일이다. 보통주 기준 합병 비율은 한솔제지 주식 1주당 한솔아트원제지 0.09주다.

합병으로 증가된 주식은 보통주 366만주(기존 발행주식대비 18.2%), 우선주 2천주다.

신주 발행에 따른 EPS 희석 효과(우선주 고려)는 -8.3%다. 하지만 피합병법인(아트원제지)의 이익(2017년 기준 103억원 추정) 기여와 법인세 감면 혜택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양사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합병이라는 진단이다. 현재 한솔제지의 감열지 생산능력은 18.6만톤 규모다.

이번 합병을 통해 아트원제지의 신탄진 공장 감열지 설비 투자로 2019년31.9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솔아트원제지의 경우 3분기 기준 차입금 2,744억원(부채비율 434%)부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했다. 금번 합병으로 합병 법인 부채비율은 2017년말 187% 수준으로 재무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중립적인데, 이는 신주 발행에 따른 EPS 희석과 2018년 이후 감열지 부문 투자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6.8배로 글로벌 평균 12.2배 대비 가격 메리트가 높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