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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펀드로 돈 몰린다…1년간 1조1716억원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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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펀드로 돈 몰린다…1년간 1조1716억원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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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지난 1년동안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로 1조1716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총 판매잔고가 1조17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달간 총 890억원이 늘었다.

업권별로 증권사의 판매잔고가 5869억원, 은행은 5721억원, 보험·직판이 12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계좌수에서는 은행이 18만7000개로 가장 많았고 증권이 10만9000개, 보험·직판은 2000개로 집계됐다.
계좌당 납입액은 증권이 539만원, 은행은 306만원, 보험·직판 545만원이다.

설정규모 기준으로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에 5627억이 설정됐으며, 전체 판매금액의 48.0%를 차지했다.

투자국가별로 베트남이 1790억원, 글로벌이 1770억원, 중국이 1724억원, 미국 34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로 1476억8300만원이 유입됐다. 수익률은 환헤지가 8.56%, 환노출이 5.78%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이 1095억69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의 수익률은 11.74%다.
이어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610억6800만원), KB중국본토A주(444억2600만원), 블랙록월드광업(385억5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을 보면 설정규모 기준으로는 5위인 블랙록월드광업이 48%(환헤지)로 가장 높았다. 이 펀드는 환노출형도 40.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신한BNPP중국본토RQFII은 자금유입규모로는 9위였지만 수익률은 -1.27%(환노출)로 가장 부진했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는 1인당 3000만원까지 한도로 올해말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해외 상장주식의 매매·평가손익(관련 환손익포함)에 대해 비과세 혜택(주식배당·이자소득, 기타손익은 과세)을 부여한다.

의무 가입기간이 없어 상시 세제혜택이 가능하고, 납입한도 내에서 자유로운 매매 및 입출금이 가능하다.
유병철 기자 ybsteel@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