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5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문재인 정부는 전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60번째로 제시된 '탈원전 정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보면 탈원전 로드맵과 에너지가격체계 개편이 포함돼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탈원전 정책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비용을 반영해 발전용 연료 세율을 조정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체계를 개편한다는 것"이라며 "산업용 경부하 최저요금 10% 인상시 전기요금 1.2%의 인상효과가 있으며, 전기판매수입이 6542억원 증가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EPSIS에 의하면 지난 2015년 기준 경부하 전력 비중은 전체 전력수요에서 26%, 산업용 전력수요(을)에서 53%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기요금개편 로드맵이 제시돼 할인률이 최대 50% 축소될 시에는 전기판매수입이 3조20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전력의 밸류에이션이 전기요금 상승시 재평가(Re-rating)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산업용 요금개편이 공식화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현 주가가 추정 기업가치 하단에 도달(송배전 부문 가치 25조원, 주가 기준 3만9650원)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극적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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