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영국 NuGen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 높다.
특히 영미권 업체로 분류할 수 있는 일본/미국업체들의 공백 및 EDF-AREVA 합병 및 재무적 문제로 동사 입지 높아질 가능성 충분하다.
영국 장기 전력수급계획 및 APR1400이 해외에서 유일하게 Reference가 있는 원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GDA 기간은1.5년으로 가정할 경우 2H18~2019 중 GDA 관련 매출 300억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신고리 5, 6호기, 신한울 3, 4호기 매출 반영 및 악성 EPC 잔고 소진됐으며 향후 실적 안정화 기대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장기적으로 국내 폐로사업 기대된다. 정부 의지대로 원전수명연장 없다면, 국내 원전 12기(고리 1호기 포함)가 2022년이후 폐로 절차 돌입한다. 폐로사업 과정에서 동사의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 향후 영국 원전관련 뉴스플로우로 주가 변동성은 높을 것”이라며 “다만, 1H18 중 수주확정시 점진적 주가 우상향 기대. Key Downside Risk를 확인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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