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3 06:53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기를 맞아 해상 물류 체계와 원전 공급망을 동시에 흔들 대형 변수가 부상했다.중국이 바다 위 핵기지인 모듈형 플로팅 아일랜드 추진 계획을 기습 공개한 가운데, 캐나다는 1000억 캐나다 달러(CAD, 약 108조 58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원자력 발전 전략을 공식 선언했다. 해상 원전 시장의 태동과 민간 원전 르네상스를 동시 겨냥한 이번 양국의 전략은 국내 조선업계의 고부가가치 선종 전략과 동유럽 원전 수출 전선, 그리고 글로벌 자원·인프라 포트폴리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그리스 자치기구와 BNN 블룸버그의 22일(현지시각)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강남조선소는 용융염 원자로(MSR) 기반의2026.06.21 10:36
필리핀이 폭발하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러시아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추진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러시아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린 카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고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영 필리핀뉴스에이전시(PNA)는 20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이번 행보는 동남아시아 에너지 시장을 두고 한국, 미국과 경쟁하던 러시아가 SMR 선점 공세를 본격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AI 시대의 전력난이 지정학적 역학 관계보다 더 빠르게 각국 정부의 의사결정을 바꾸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전력망 확충 한계2026.06.19 08:59
대신증권은 19일 한전기술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지만 미국 원전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 대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낮춘 1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하지만 단기 모멘텀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 밸류에이션을 조정했다”며 "시장 확대와 신규 수주, 실적 개선 등 성장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 기대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실적 개선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며 "다만 한전기술2026.05.27 07:03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기업 뉴스케일 파워가 자국 최대 공공 전력 사업자의 부지를 확보하고 초대형 원전 건설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스케일 SMR(모듈당 약 77MW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70~80기 규모에 해당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단일 프로그램 기준 세계 최대 수준이다. 심플리 월스트리트는 26일(현지 시각) 뉴스케일 파워가 공동 개발사인 에너트라1(ENTRA1) 에너지, 발전소 운영 및 전력 수송을 맡을 테네시계곡개발청(TVA)과 함께 미국 내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의 SMR 발전 용량 구축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루마니아 도이세슈티 SMR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도 완료했다. 기술 검증 단계를2026.05.18 15:38
대한민국의 에너지 미래를 바꿀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전력이 주도하는 기후테크 창업 생태계가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예비 창업가들의 상상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진화하고 있다.18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에서 'KEPCO 창업 아이디어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최종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보유한 유망 기술을 민간에 개방하고, 기후테크 분야의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의 창업 경연이다.이번 대회는 기후테크·에너지 분야의 ‘순수 창업 아이디어’와 한전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BM) 콘테스트’ 두 부문2026.04.23 10:08
원자력발전(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하노이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인프라, 과학기술, 혁신 등 전략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해 고도의 협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거래일 대비 5.09% 오른 12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2만3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우진(10.20%), 오르비텍(7.31%), 한전기술(5.54%), 대창솔루션(4.98%),2026.04.16 13:56
한국전력이 올해 6월에 출범 예정인 ‘한전기술지주 주식회사(가칭)’(이하 한전기술지주)의 초대 대표이사를 5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응모 자격 요건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인사는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한전 기술지주설립TF로 인편,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전기술지주는 한전과 공공이 보유한 유망 에너지 신기술과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접목해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투자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자금을 연계하는 에너지 전문 기술사업화투자회사다. 한전은 한전기술지주를2026.03.13 13:54
한국전력이 지난 12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사장과 경영진, 산·학·연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포럼을 개최했다.‘에너지 신사업 생태계 혁신과 기술사업화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올해 상반기 설립 예정인 한전 기술지주회사의 합리적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한전이 보유한 특허와 신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발표 세션에서는 한전의 ‘기술지주회사 설립 계획 및 운영 방안’을 시작으로 △기업벤처 투자사의 투자 및 지역거점 전략(포스코 기술투자 김근환 사장) △유망 기업 발굴 및 차별화된 투자 프로세스(위벤2026.03.11 08:24
한화투자증권은 11일 한전기술에 대해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56% 상향했다.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 기대감이 다시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팀코리아의 미국 원전 수주 여부와 한전기술의 개별 해외 원전사업 진출 여부가 핵심 변수”라고 짚었다.아울러 “특히 팀코리아를 벗어난 해외 원전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경우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측면에서 과거 밸류에이션 상단을 넘어설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한미글로벌과의 업무협약(MOU)에 이어 올해 한미글로2026.03.10 10:28
원자력발전소 대형폐기물 처리 입찰을 앞두고 원전주가 강세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우리기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28% 오른 2만1500원, 우진은 11.16% 오른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한전기술은 9.28% 오른 16만1400원, 두산에너빌리티는 8.42% 오른 10만4300원, 현대건설은 8.74% 오른 1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2.76%)과 오르비텍(11.50%) 등 원전주 전반의 상승폭이 가파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까지 ‘고리 본부 대형폐기물 처리 용역’ 사업 입찰 계획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차후 원전 해체 시장의 전초전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규모는 500조2026.03.06 07:43
빌 게이츠가 설립한 원전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차세대 원전 상용화를 향한 최대 고비를 넘었으나, 정작 원자로를 가동할 '연료'가 없어 프로젝트 자체가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가 5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 건설될 테라파워의 345MW급 소형모듈원자로(SMR) ‘나트륨(Natrium)’에 대한 건설 허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미국에서 상업용 원자로 건설 허가가 난 사례로는 약 10년 만이며, 비경수로형 차세대 원자로로서는 40여 년 만의 쾌거다. 하지만 화려한 승인 소식의 이면에는 러시아에 종2026.02.24 10:42
NH-Amundi자산운용은 24일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순자산총액이 7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해당 ETF 순자산은 7585억원으로, 지난해 말 5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약 3개월 만에 2500억원 이상 증가했다.이 ETF는 2022년 6월 상장된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상품으로,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일렉트릭, 한국전력, 효성중공업, LS ELECTRIC, 현대건설 등 국내 주요 원전 관련 기업 15개에 투자한다.특히 두산에너빌리티 비중이 24.35%로 국내 원자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말 지수 방법론 개편을 통해 종목별 최대 비중(CAP)을 25%로 확대하며 원전 밸류체인 내 대표 기업 중심으로2026.02.20 08:00
인공지능(AI) 혁명과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원자력 발전의 핵심 연료인 우라늄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와 원전 수요 급증이 전 세계 우라늄 공급망을 압박하며 원자로 연료 부족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세계 최대 원전 보유국인 미국이 오는 2028년부터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수입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어서, 향후 2년 내 글로벌 우라늄 수급 불균형이 '구조적 결핍'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이미 구조적 적자”… 수요 못 따라가는 우라늄 생산량현재 우라늄 시장은 생산량이 수요를 밑도는 상태가 수십 년간 이어지고 있다.2026.02.11 10:16
한전산업 주가가 11일 20%대 급등 중이다.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핵잠 관련 협력 기대감이 재부각하면서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산업은 오전 9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36%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3.15%)과 한국전력(0.1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교부는 전일 핵추진 잠수함과 우라늄 농축·재처리 등 한미 안보 분야 협의를 위한 미국 대표단의 방한을 2월 말 또는 3월 초·중순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26.02.04 10:34
국내 원전주가 강세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 소식이 미국 원자력발전소 사업 수주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한전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5.67% 오른 1만6790원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종목으로 대우건설(10.35%), 한전기술(9.92%), 한국전력(5.38%), 한전KPS(3.57%), 현대건설(3.41%)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찾아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했다.미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한미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워싱턴·경주 정상회담 정신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의제를 중심으로 하는 동맹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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