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지난 4분기 황금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부족 등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11.6%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오는 6월 곤지암 허브 터미널 가동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창고임대 수익 등이 택배 마진율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방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자동차 설비 투자로 택배 마진 제고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하반기부터 그 효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 10월 인수한 베트남 제마뎁 역시 1분기 연결 실적에 반영돼 글로벌 사업부무 외형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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