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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삼성SDI, 영업가치 상승 vs 투자지분 가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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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삼성SDI, 영업가치 상승 vs 투자지분 가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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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삼성SDI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트레이딩바이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4만5000원으로 꼽았다.

4Q17 영업이익 1186 억원은 당사 추정치 1,010 억원을 17% 능가하며 비우호적 환율 불구 전 사업부분에서 실적이 개선됐다는 평이다.

소형전지의 경우 신규 고객 내 M/S 확대에 기반해 이익률이 추가 상승했고, 중대형전지 매출확대에서 오는 영업레버리지 개선도 유지되었으며, 전방 산업의 호황 속 전자재료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 역시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분법 이익의 경우 당사 예상 2300 억원을 하회하는 1870억원을 기록했다.
다방면에서 안정화된 4Q17 실적을 반영하여 1Q18 2018 영업이익 추정치를 840 억원 4,470 억원으로 각각 59%, 10% 상향조정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의 조기출시, 북미 고객사M/S 확대, 중대형 전지 실적 개선에 기반해 동사의 분기 영업이익은 1Q18 부터 4Q18 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아이폰 X 생산 축소 이슈와 삼성디스플레이 (SDC)의 실적 개선 둔화우려를 반영하며 부진한 흐름을 기록했다”며 “장기간 동사 주가에 할인 요인으로 작용해온 본업 가치 하락세가 이제 본격적 상승궤도에 올랐다는 점을 감안 시,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