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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분기 3공장 정상가동화 모멘텀+파이프라인 부각…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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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분기 3공장 정상가동화 모멘텀+파이프라인 부각…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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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공장 가동의 경우 2018년 12월 중 3공장 정상 가동화되며 외형성장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상반기 중 2공장 제품 다각화에 따라 단기간 가동률 감소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따라 바이오의약품 전년 동기대비 20%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출시 제품 (베네팔리, 온트루잔트) 유럽 시장점유율 확대로 2018년 중 BEP 달성할 전망이며, 2019년 중 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로 흑자전환 예상된다.

파이프라인의 경우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5 (임랄디 –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지난해 8월 허가를 받고 오리지날사 Abbvie 특허 분쟁 합의로 10월 중 유럽 시판 가능할 전망이다.

아키젠바이오텍 파이프라인 SAIT101 (리툭산/맙테라 바이오시밀러) 올해 4분 기 중 임상 3상 종료 후 2019년 하반기 중 시판허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파트너 업체 바이오젠 콜옵션 (바이오에피스 지분 최대 49.9% 살 수 있는 콜옵션) 6월말 중 행사할 전망이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바이오의약품 CMO 수요 증가와 ‘18년 4분기 중 3공장 정상 가동화 모멘텀 고려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시밀러 Peer Multiple 높은 수준 유지 중이며,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요 파이프라인 유럽판매 허가된 점과 아스트라제네카와 합작 설립한 아키젠바이오텍의 파이프라인 (SAIT101) 주주가치에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