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 관련 발언에 미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오전 코스피가 2050선이 붕괴됐으나 기관투자가가 순매수를 강화하며 낙폭은 크지 않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사흘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64억원으로 크지 않았다. 기관투자가는 2491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675억원 나홀로 팔았다.
코스피는 24일 전거래일 대비 6.48포인트(0.31%) 하락한 2055.01에 거래를 마쳤다.
206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했다. 철강,금속(1.35%), 보험(1%), 의료정밀(0.82%) 등이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1.32%), 건설업(-1.51%), 의약품(-1.93%) 등은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셀트리온 4.32%, SK 2.06% 신한지주 0.36%, 하나금융지주 0.13%, KT&G 0.93%, LG생활건강 0.82%, 한국전력 1.05%, SK이노베이션 0.82% 등은 내렸다.
반면 현대모비스 1.03%, 삼성화재 1.80%, 삼성에스디에스 2.00%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억8063만주, 거래대금 3조791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85개 종목이 상승했다. 538개 종목은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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