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일신석재 ②아난티 ③ 좋은사람들④ 현대 엘리베이트 ⑤ ⑥⑦⑧⑨⑩ 일신석재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 주 금요일 오후 3시경이다. 코스닥 코스피 폐장까지 불과 30분 밖에 남지않는 시각이었다.
코스피 코스닥 일부 전문가들은 북미정상회담 결렬이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폐장이 된 만큼 오늘 장이 열리면 남북경협주 2차 폭탄이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잇다.
코스피 코스닥이 비상이다.
지난 주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가장 많이 떨어진 남북경협주 종목은 1위 일신석재 27.3%↓ 2위 아난티 25.8%↓ 3위 좋은사람들 25.4%↓ 4위 팬스타 23.5%↓ 5위 한창 22.7% ↓ 6윌 대명 22.5%↓ 7위 현대엘리베이트 18.5%↓등의 순이다.
남북 경협주로 거론 되어왔던 종목
이건산업,
이건홀딩스,
아시아종료,
동화기업,
자연과환경,
누리플랜,
선창산업
조비,
카프로
농우바이오
동방아그로
대동공업
쌍용양회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북경협주 130개의 주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지난 주 금요일 하루 동안에만 무려 10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기준으로 하루새 5조6000억원 증발했다.
이에 따라남북경협주의 시가총액은 134조원에서 128조원으로 줄었다.
남북경협주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금강산에 리조트가 있다는 단연 아난티[025980]이다.
금강산 관광사업권 등 7개 대북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아산의 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017800]도 주가가 18.55%나 빠졌다.
현대 엘리베이트 시가총액은 5893억원 줄었다.
남북 경협 건설의 선두주자 현대건설[000720]은 8.0% , 남북 경협 철도의 선두주자 현대로템[064350]은 12.20% 내려 앉았다.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이른바 주가 하락률 1위는 남북경협 건설주로 꼽혀온 일신석재[007110]로 27.30%나 떨어졌다. .
아난티는 25.83%, 개성공단 조업재개를 꿈꾸던 좋은사람들[033340]은 25.43% 떨어졌다.
최근 남북경협주로 급부상한 용평리조트[070960]는 24.83% 떨어졌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는 23.51%, 한창[005110]은 22.71% 그리고 대명코퍼레이션[007720]은 22.54% 급락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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